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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공인입니다. 


오늘은 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CP 피코크 치킨 카라아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외국어 표기법을 따라서 표준어로 피코크 치킨 가라아게로 되어 있네요 ^^;


가라아게는 뭔가 맛없어 보입니다. 카라아게 라고 해야 바삭하고 맛있는 느낌이 나지 않나요? 하하.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냉동 치킨을 사보려고 둘러봤는데요, 인터넷 가격보다는 확실히 비싸더군요.


CP 제품을 피코크 브랜드를 달고 파는데 용량은 1kg, 가격은 14980원입니다.


인터넷에 보니 사세 제품은 저 저렴하게 팔던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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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 제품은 일단은 보통 이상은 해주기 때문에..


하지만 CP 제품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인터넷으로 사세 카라아게도 주문해볼까 합니다.







자자~ 봉지는 이렇게 생겼네요.


냉동식품은 저렇게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한 포장이 많군요.


윗부분이 지퍼백으로 되어있어 남은 치킨을 보관하기에도 짱짱 편합니다 ^_^b


닭다리살 66% 입니다. 다른 버팔로윙 같은 제품은 뼈가 있어서 무게당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순살 카라아게라서 가격은 조금 더 비쌌네요.





원산지는 태국입니다. 보통 냉동 치킨류는 태국제품이 많아요.


오히려 브라질산보다 냄새도 없고, 좋습니다.


태국에 가면 길에서 CP 간판을 달고 닭다리나 부위 별로 낱개로 튀겨서 팔더군요.


이런 건 좀 배워야하지 않나 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편의점에서 치킨을 파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서..^^;


칼로리는 역시나 어마어마 하네요.


기름에 이걸 튀겼다간 칼로리 폭발할 듯 싶습니다.


거기에 맥주까지 더하면.. 뱃살 나오는 건 한 순간이겠죠 ㅜ.ㅜ





뒷면 사진입니다. 오븐에 12-13분, 후라이팬에 4-5분이네요.


에어프라이어에 200도로 10분하니까 딱 맞더라구요.


물론 조리하시는 양에 따라 시간 조절은 더 하셔야겠죠?


한 번 익혀서 냉동한 제품이라, 조리시간이 짧았다고 빨갛게 핏물이 보인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도 넉넉합니다.


구입일 기준으로 1년 넘게 남았네요.


하지만 밤마다 조금씩 먹고 있어서.. 일주일도 채 안갈 듯 싶습니다;;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노란 기본 반죽이 한 번 입혀져있고 탕수육의 전분가루 느낌이 나는 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져 있어요.


크기는 딱 평범한 카라아게 크기 입니다.





자, 그럼 에어프라이어로 튀겨 봅니다.


아직 튀기기 전인데 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기름이 있냐구요?


먹고 두번째 튀기는 중이라 그래요. 모른척 해주세요..


너무 맛있어서 못참고 또 튀겼답니다...






200도에 10분 세팅 해줬습니다.


7분 튀기고 흔들어주고 나머지 3분 튀겼어요.






7분 후에 꺼낸 모습입니다. 약간 노르스름해졌네요.


기름이 지글지글 합니다.


머금고 있는 기름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나머지 3분 조리해주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살짝 건드려봤더니 퐈스슥 하는 바삭한 소리가.. ㅜ.ㅜ


접시에 잽싸게 담아봤습니다.






홀머스타드 소스 약간 뿌려줘서 찍어 먹었네요.


닭냄새도 전혀 없고 바삭하고 맛이 너무너무 좋지만, 단점이라면 좀 짭니다.


일본 수출용이라 그런지 한국의 순살치킨보다 짭니다.


밥반찬이나 맥주 안주로는 좋겠지만, 순살치킨 생각하고 와구와구 먹지는 못해요.






이렇게 찍어서 먹으니 짠맛이 중화되기는 하는데, 짠맛이 없어지지는 않잖아요.


양념치킨 소스도 있어서 찍어먹어봤는데, 짠 카라아게 + 단짠 양념치킨 소스 = 달고 짜고 짜요...



그냥 드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소스를 조금만 찍어서 드시던지!




안에 고기도 분쇄육도 아니고 좋네요.


맛있게 맥주 500cc 해치웠습니다!



인터넷보다 가격이 조금 쎄기는 한데, 장 보러 가서 한 봉지씩 사오는 편한 비용을 따지만 그게 그거겠죠.


재구매 용의, 있습니다! ^^



에어프라이어로 치킨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지만 저는 귀찮아서..


냉동실에서 조금씩 꺼내어 해먹는 게 좋네요.


근처 이마트 가시는 길에 꼭 구입해보시길 권합니다!




이상, 공공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