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공인입니다.
오늘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 영락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이름만 보고 자전거 타고 조깅도 하는 공원을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화장 시설과, 묘가 위치한 곳입니다.
아무래도 방문할 일이 없을 수록 좋은 곳이긴 하지만 어떤 분의 말씀처럼 죽음 역시 삶의 한 조각이듯 우리 모두가 피해갈 수는 없겠지요.
그리운 분을 추모하는 경건한 마음과 함께, 아이들이 할아버지의 묘에서 인사를 드리는 모습도 참 기특하게 보였어요.
공원이 상당히 넓지만 면적의 대부분은 묘역이구요, 주로 여러분이 방문하시는 영락공원의 빈소와 화장장 건물은 지도상에 표시된 위치입니다.
영락공원은 부산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 2번 출구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2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왼쪽에 파출소 건물이 있구요, 파출소 건물 왼쪽에 영락공원 가는 마을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2-1번 전용 정류장이니 마을버스가 있으면 그냥 고민없이 타시면 됩니다.
걸어가실 수도 있겠지만 고개를 넘어 가는 길이라 오르막을 올라가는 구간이 있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걸어가시면 15분 정도 잡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락공원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은 오른쪽이네요. 고속도로 출구가 영락공원과 바로 연결 되어 있어 그 출구로만 더 안으로 들어가실 수 있지만, 지하철역 쪽 일반 도로로는 딱 여기까지만 들어가실 수 있어요.
입구에 따로 주차장이 있고 건물 바로 앞이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입구에 영락공원 내부 안내도가 있어서 찍어왔습니다.
영락원이 제1영락원부터 제3영락원까지 있고 건물동에는 화장장, 편의동, 장례식당 등이 있습니다.
주차장이 곳곳에 있어 주차 공간을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듯 하지만, 설날이나 추석 때는 예외입니다..^^;
영락공원 장사시설 이용안내도 있네요.
공원묘지는 최장 45년에 요즘은 화장하는 추세라서, 영락공원에서 화장 후에 부산추모공원 납골당에 모시는 경우가 요즘 많더라구요.
제가 봐도 영락공원 묘지는 빈 틈 없이 꽉 찬 모습이었습니다.
건물동에서 바라본 묘역입니다.
정말 앞에 있는 산, 뒤에 있는 산이 묘지로 꽉 찼더라구요.
화장문화가 이제 자리잡은 게 어찌보면 다행같기도 합니다.
예전엔 매장 문화가 당연했지만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너무 많은 땅이 묘지로...
입구쪽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주차공간이 많더라구요.
건물동 사진은 추모 분위기에 반한다고 생각해서 찍지 않았습니다. 슬픔으로 가득찬 공간에서, 아무리 건물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예의도 아닌 것 같구요.
이 땅에서 자식들을 위해, 나라를 위해 한 평생 노력하셨던 분들과 혹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먼저 세상을 떠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공공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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