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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공인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다른 프로그램, "테라스 하우스 : 하와이 편"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테라스 하우스는 원래는 일본 후지테레비에서 방송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넷플릭스에서 후속작을 자체 제작해 시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만나게 되는 남녀 6명이 한 집에서 살아가며 일어나는 일들, 연애 등이 나오며 근사한 집과 멋진 풍경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와이편의 전작인 "테라스 하우스 : 도시남녀"를 매우 재밌게 봤던지라 이번 하와이편 역시 믿고 봤습니다만... 역시나 실망을 시키지 않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도시남녀 쪽이 좀 더 사건도 많고 흥미진진했던 것 같습니다.^^;



원제는 테라스 하우스 알로하 스테이트 입니다.


현재 시즌3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고, 시즌2까지만 한글자막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음? 넷플릭스 검색해봐도 없던데요!" 하시는 분들.. 분명 계시겠죠 ㅜ.ㅜ


현재 테라스 하우스 시리즈는 한국 넷플릭스에서 내려간 상태입니다.


심의 때문에 내려간 건 알고 있었지만 그게 넷플릭스 초기 런칭하고 한 달 지난 시점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까지 안올라와있죠.


그래서 직접 문의도 넣어봤습니다.


넷플릭스 고객센터 측의 답변은, 



1. 암쏘쏘리.


2. 한국 넷플릭스에서 테라스 하우스가 없어진 건 심의 문제 때문이 맞다.


3. 아직까지 다시 서비스할 계획은 잡힌 게 없고,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허어.. 심의 받는 데에 돈이 많이 드는 걸까요?


이상한 양키용 서비스 하나 덜 올리고 이런 재밌는 거나 좀 올려주지.


작년에 테라스 하우스가 정식 서비스 되고 있을 때에는 한국에서도 반응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우회 접속을 통해 테라스 하우스를 정주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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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하우스 하와이편의 단체사진입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女 : 가장 예쁘지 않은 여자 (어떤 출연자가 직접 이렇게 말합니다 ㅋㅋ)


왼쪽에서 세번째 男 : 넷플릭스 하와이편의 초반부에서 가장 지분이 높은 출연자


하와이를 무대로 해서 그런지 혼혈도 보이고, 외국에서의 생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일본인의 성격이 덜 묻어납니다.


할 말은 하고, 서양식의 마인드가 많이 묻어나더군요. 


미묘한 관계, 은근한 긴장 같은 게 좀 덜 묻어납니다.











어머니가 하와이에서 유명한 티셔츠 전문점을 운영중이고 그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출연진의 말에 의하면 가장 예쁘지 않은 여성 출연자입니다...


중국에서도 유학을 했었다네요. 


부드러운 성격인 것 같으면서도 할 말은 하고 똑 부러지고.. 눈빛에서 레이저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혼혈이지만 일본에서 쭉 성장해서인지 가장 일본인 마인드를 가진 출연자입니다.


하와이에 와서 일자리를 구하려고 인터뷰도 다니고 그럽니다.


다툼이 있어도 눈치 살살 보고 수줍고 겁 많고 여리게 그려지네요.







서양 마인드의 최고봉.


그냥 생각나는 대로 툭툭 내뱉는데 그게 오해를 좀 삽니다.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 하는 딱 끊고 맺는 성격.


물론 니 입장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야. 하는 스타일.


하지만 그 뒤에는 여린 모습이 많습니다.








이번 하와이편 지분의 1위가 아닐까요?


초반부에서의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수줍수줍한 성격에 둥글둥글한 몸에 여자라고는 모르는 모태 솔로 출연자.


하지만 우쿨렐레와 기타를 연주할 때 만큼은 엄근진!


활동명은 이든 카이(Eden Kai) 이며 유튜브에도 많은 영상들이 있습니다.









그냥 이상하게 제일 호감이 가지 않는 출연자네요.


미국에서 배우가 하고 싶어서 테라스 하우스로 왔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원을 등록하지만 사실 출석은 잘 안하는 듯..








존재감 제로. 에릭.


젤 나이 많고 젤 존재감 없고 그렇습니다.


현재 카페를 오픈하려고 준비중이라며, 후반부에는 카페 오픈하는 것까지 나오는데요 이건 홍보 목적으로 출연한 게 분명합니다!!!



한국에서는 룸메이트? 인가 하던 방송이 테라스 하우스를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말이 있었는데, 


성공의 정도는 비슷하지 못했죠..^^;


테라스 하우스, 추천해드리니 한 번 시청해보세요!



이상, 공공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