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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공인입니다. 


오늘!! 드디어 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AG-E1602)가 도착했습니다.


저희집 근처 이마트에는 아직 재고가 없는지 쓱배송이 안되어서 '점포택배'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금요일 점심 때 주문했는데, 토요일날 발송 되어서 월요일에 받아보았네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FB-2601T)를 잘 사용중인 공공인이었는데요, 이번에 리뉴얼 되어서 러빙홈 제품이 나왔다길래 구입해봤습니다.


(러빙홈 에어프라이어가 녹 문제로 리콜, 환불, 판매정지 되었는데 리뉴얼 되어서 다시 나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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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 [에어프라이어 Air Fryer] - 인터넷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재고 확인하는 방법 (feat 에어프라이어)


2017/02/03 - [에어프라이어 Air Fryer] - 이마트 러빙홈 에어프라이어 녹으로 리콜! 환불 받으세요.





아직 인터넷에 제대로 된 사용기 포스팅도 없는 따끈따끈한 신제품입니다.



설렘 반 두근 반으로 받아본 제품! 함께 보시죠.


아! 먼저 혹시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와 러빙홈 제품 둘 중에 하나를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함께 사진 보면서 설명해드릴게요!






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


박스는 SSG.COM 박스로 왔네요. 에어프라이어가 이 상자에 딱 맞습니다.


보충재 같은 건 없었는데, 박스가 딱 맞다보니 안전하게 배송되어서 왔습니다.


배송은 이마트 점포택배는 김포 물류센터에서 CJ 대한통운 택배로 왔네요~


저희 동네 택배 아저씨들 중에 CJ 기사님이 제일 친절해서 좋구요~ 시간은 오후에 오시지만.... ㅜ.ㅜ




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



박스를 열어봤더니 쨔잔~ 요렇게 제품 박스가 나옵니다.


근데 좀 너덜너덜한 기분이 나네요. 물론 내부 제품은 멀쩡했지만요.


이름에 '스마트' 가 붙었는데 전자식으로 바뀌었다고 스마트가 되는 건지는 의문이네요.


뭐 어쩔 수 없는 판매측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



제품 사진에 한가지 오류도 있답니다.


감자 튀김이 200도로 설정되어 있는데, 박스에는 160도! 옥의 티 입니다. (하나도 안중요하지만..)





제품 측면 사진입니다.


온도 세팅은 80도~200도, 타이머는 1분~60분까지 시간 조절 가능합니다.


다른 사항은 이 제품의 장점이라기보다는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입니다.


재질은 바스켓 부분이 철제(불소수지코팅)인 것 같구요 나사와 기타부분이 금속제(스테인레스) 같습니다.


소비전력은 1400W로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보다 약간 높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레시피북, 사용설명서, 퀵 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레시피북은 트레이더스 제품과 동일합니다.


여러가지 요리가 나와있지만 결국 우리가 사용하는 건 냉.동.식.품 아니겠습니까..


모드 변경, 온도 설정, 타이머 기능를 퀵 가이드에 간단하게 설명 해놓았습니다.






제품 하단 사진입니다.


고무 패킹이 네 방향으로 달려있고, 제품 라벨이 붙어있습니다.


판매원이 이마트라서 고장이 날 경우에 가까운 이마트 고객센터로 접수가 가능하다는 게 러빙홈 제품의 장점입니다.


택배로 보내거나, A/S 센터로 방문하지 않아도 되니 이건 정말 편리해요.


나온지 며칠 안된 제품인데 제조일은 12월입니다. 중국에서 물 건너 오는 시간이 제법 걸렸나봐요^^;




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


전원을 넣기 전의 제품사진입니다.


그냥 평범한 에어프라이어의 모습입니다.


다이얼 방식이 아니라 디지털로 바뀌어서 겉모습은 매끈해졌네요.


바스켓 분리 부분의 플라스틱 캡도 어느 제품이나 비슷비슷하죠.





바스켓을 뺀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분리되는 내부망(?) 부분이 전체 바스켓 보다 좀 작습니다.


바스켓은 원형이 아니고 양 옆이 각이 진 모양인데 음식을 담는 부분이 원형이다보니 공간을 실속있게 사용하지 못한 것 같아요.


트레이더스 제품보다 바스켓 용량이 1리터 가량 커졌는데 사실 넣을 수 있는 양은 비슷한 것 같아요.


커진 바스켓 용량 1리터가 저 바깥 바스켓 용량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 안의 위에 있는 열선입니다.


금속 두개가 열선을 받쳐주는 형태를 하고 있네요.


새 제품이니 열선도 기름이 튀지 않아 깨끗합니다 ^^;







코드를 꼽았더니 " 삐~~~" 하는 소리가 무섭게 납니다.


가볍게 경쾌하게 뿅~~ 하는 소리가 아니고 좀 무서운 소리가 납니다 ㅠ.ㅠ


소리도 커요. 작동시에나 완료시에도 이 비프음이 나는데요,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좀 조심하셔야될 것 같아요.


제품을 분해해서 비프음 나는 부분을 떼어내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




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


작동 중인 화면 입니다.


위에는 빨간색으로 열선이 작동중인 걸 나타내고 옆에 파란 날개는 바람이 나오고 있는 걸 표시해줍니다.


설정 온도보다 높아지면 열선은 잠시 꺼지는 거 아시죠?


작동중에는 설정온도와, 남은 시간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더군요.




왼쪽 + / - 버튼은 온도 조절, 오른쪽 + / - 버튼은 시간 조절입니다.


온도 바로 아래 버튼이 전원버튼, 그 아래는 모드버튼 입니다.


모드는 튀김, 갈비, 새우, 케이크, 닭다리, 육류, 생선 총 7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모드만 선택해주시면 저장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세팅해줍니다.




작동이 완료된 후에도 얼마간은 바람만 돌아간 뒤에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모드 버튼과 전원 버튼이 제법 헷갈리더군요. 트레이더스의 구식(?) 조그다이얼식 버튼이 사용하기에 좀 더 직관적입니다.


특히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게.. 트레이더스 제품은 중간에 바스켓을 열고 다시 바스켓을 넣으면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는데요,

 

러빙홈은 바스켓을 넣고 다시 작동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이 때 모드 버튼과 전원 버튼을 헷갈리게 된다면? 첨부터 다시 하는 겁니다.. 이게 좀 단점인 것 같아요.



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신형 러빙홈 New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개봉기 (AG-E1602)


작동중에는 바스켓 옆쪽으로 약간의 열풍은 새어 나옵니다.


크게 신경쓸 수준은 아니네요. 그래도 조심 또 조심 하셔야겠죠?







테스트 삼아 감자튀김 튀겨봤어요.


첫 가동이라 바스켓을 씻고, 아무것도 넣지 않은 채로 10분 돌려줬구요.


맘스터치 st 감자튀김인데요, 진짜 짱맛짱맛!!!!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주방이 맘스터치가 됩니다 ㅜ.ㅜ 진짜 짱맛이에요!!





그럼 마지막 마무리.


필립스 제품 등에 비하면 가성비는 역시나 킹왕짱.


제품 자체만 놓고 보자면 정말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와 비교하면 디지털식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님. 가격도 트레이더스보다는 약간 비쌈.


주위에 트레이더스가 있다, 품절 사태를 이겨내고라도 사겠다 →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추천!


트레이더스는 없다. 난 그래도 이게 더 좋아보인다. 빨리 써보고 싶다!! → 러빙홈 에어프라이어 추천!



다른 포스팅도 참고해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길! ^^


다음 번엔 여러가지 에어프라이어 요리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이상, 공공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