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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공인입니다. 


오늘은 이마트 에어프라이어로 이마트에서 산 냉동 감자튀김을 만들어 본 포스팅을 올려볼까 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감자 튀김도 해보고 새우도 빠다 듬뿍 발라서 구워먹어보고 여러가지 해보고 있는데요,


처음 개봉기에서 살짝 사진으로 보여드렸던 감자튀김 후기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감자 튀김이 거기서 가기 아니겠나 하는 미지근한 마음으로 이마트 냉동코너를 두리번 하고 있었는데요,


피코크에서 나오는 메가 크런치 감자튀김이 정말 맛이 없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진열대 중에서 요놈을 선택했습니다.





정식 제품 이름은 "스파이시 레귤러컷" 이구요 가까운 이마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SSG몰에서도 점포배송으로 판매중입니다. 가격은 1.2kg에 648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


사진이라 봉지가 좀 작아보이는데 제법 큽니다.


냉동실이 안그래도 비좁은데 이놈이 더 비좁게 만들었어요.


이상한 비유지만 고시텔에 골든 리트리버를 분양받아온 느낌입니다 ㅜ_ㅜ


먹어서 양을 줄이는 단순한 방법이 있지만, 한 봉지를 사서 친구나 가족들이랑 소분해서 나눠가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봉지 오른쪽 밑에 미국산이라고 적혀있네요.


이마트몰 사진에는 투명한 봉지였는데 리뉴얼 됐나 봅니다.




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


봉지 뒷면이요!


튀김솥, 후라이팬, 전기튀김기 조리방법만 나와있고 에어프라이어는 아직 없네요^^;


기호에 따라 소금을 뿌리라는데, 후추맛도 나고 알싸한 매운향도 있어서 소금은 필요없을 것 같아요.


케쳡만으로도 충분하고, 그냥 드셔도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조리방법과 원재료 및 함량 부분 참고하시라고 가까이서 한 장 더 찍었어요.


특이한 게 식물성 유지에 온갖 기름이 다 섞여있네요?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옥수수유, 대두경화유... 꼭 이렇게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신기신기...





유통기한은 2018년 9월까지로 넉넉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6개월 정도 남았네요.


아마 제조일로부터 2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래두고 조금씩 먹을 수 있다는 게 냉동식품의 장점이고, 바로바로 따끈하고 바삭한 튀김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에어프라이어의 장점!


두개가 만나 환상의 콜라보를 이뤄봅니다.


 


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


내용물은 이렇네요.


흰색이 묻어있는데, 은은한 향의 체다치즈 아니고요, 냉동식품이다보니 작은 얼음 같은 겁니다.


스파이시 라는 이름답게 약간 붉은 색을 띄고 있고 후추향도 나네요~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맘스터치 감자튀김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늦은 시간이라 조금만 넣었습니다.


바스켓에 이렇게 조렇게 예쁘게 깔아봤습니다.






튀김 모드로 설정을 했고 시간만 줄여줬습니다.


튀김모드는 200도 - 20분이 기본 설정이네요.


시간만 10분으로 줄여줬습니다. 양도 적고, 10분 해보고 모자르다 싶으면 더 하려구요.





조리중엔 빨간불로 열선이 작동중인 걸 나타내줍니다.


파란 날개가 돌면서 바람을 후후 불어내고 있는 것도 표시해주네요.


200도 - 남은시간 이 번갈아가면서 화면에 표시됩니다.





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


5분이 지나고 한 번 흔들어주려고 바스켓을 열었습니다.


모양과 빛깔을 보니 역시 총 10분만 하면 될거라는 감튀믈리에의 촉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한번 쉐킷쉐킷 해주고 다시 넣습니다.


전원버튼 누르면 다시 세팅해줘야 됩니다. (러빙홈 에어프라이어의 단점!)


M 버튼을 눌러 이전 세팅의 재시작을 눌러줍니다.







쨔잔! 10분이 지나고 완성되었습니다.


기름이 어마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저거 한 봉지 다 튀기면 식용유 작은 거 한 병은 만들 수 있겠습니다.


이런걸 기름에 튀기면 기름을 기름에 튀기는건데, 에어프라이어라 기름을 쏙 빼고 먹으니 건강한 음식 아니겠어요?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그래봤자 기름진 음식이고 냉동식품일 뿐인데.. 하하.




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러빙홈 에어프라이어로 맘스터치st 냉동 감자튀김 (스파이시 레귤러컷)



접시에 담아서 오뚜기 케쳡과 나란히 앉힙니다.


담으면서 하나 집어먹었는데 매콤하고 빠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덜 짜고!


맥도날드 감자튀김보다 맛있어요.


맘스터치 감자튀김과 거의 비슷한데, 이게 조금 더 알싸하고 매운 맛이 납니다.





맥도날드에서 사온 행복의 나라 버거 두 개.


에어프라이어 감자 튀김. 집에 있던 탄산 음료수 캔.


이렇게 야식 챱챱챱 먹었습니다.



안주로도 정말 좋을 것 같고, 맛도 좋아요.


스파이시 레귤러컷 감자튀김, 적극 추천합니다!!



(어떠한 광고비용과 댓가도 지불받지 않았습니다. 솔직한 추천!!)




이상, 공공인이었습니다!